본문 바로가기

예술

편의점 음식과 인공지능 예술

식당에서 자장밥을 주문했다. 기다리던 음식이 나오고 이를 나름 맛있게 먹었다.

밥을 다 먹고 나가려고보니, 아니 여기서 사용한 자장이 그냥 통조림에서 쓴 자장이다.

나는 이 음식을 맛보았던 순간을 부정하게 될 것인가?

 

인공지능 예술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.

우리는 셰프가 열심히 요리하여 나온 음식에 감동을 받고, 거기에 최고의 맛의 기준을 두고 싶어한다.

(물론 맛 자체를 잘 알면 상관없다.)

 

인공지능 예술은 이러한 느낌을 사람에게 주기도 한다.

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어도, 이는 인스턴트처럼 느껴진다.

 

#왜 이렇게 느끼는가?

예술은 영혼에 관한 것이고, 우리는 영혼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이다.

 

 

 

 

'예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Route 3가지  (0) 2019.04.04
도망치는 예술  (0) 2019.04.04
예술의 역할  (0) 2018.08.31
기술이용한 예술이 예술가를 드러내려면  (0) 2018.08.31
예술과 예술적  (0) 2018.08.30